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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기술이 돈 되는 구조’ 만든다…기술사업화 패키지 2차 공고

창업기업 전용 트랙 신설…150개사 최대 1.5억원 지원, R&D 성과 사업화 촉진

강세아 기자 | 기사입력 2026/04/28 [08:25]

중기부, ‘기술이 돈 되는 구조’ 만든다…기술사업화 패키지 2차 공고

창업기업 전용 트랙 신설…150개사 최대 1.5억원 지원, R&D 성과 사업화 촉진
강세아 기자 | 입력 : 2026/04/28 [08:25]

 

▲ 이미지 생성: 챗GPT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27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2026년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 제2차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 연구개발(R&D)을 통해 확보한 우수 기술이 자금 부족 등으로 시장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창업기업 전용 트랙이 신설되면서 지원 범위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기술사업화 패키지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실제 매출과 수출로 연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사업화 로드맵을 기반으로, 전문가가 ‘주치의’ 방식으로 필요한 지원을 처방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개발되거나 이전받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총 4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정부 R&D 우수과제 ▲기술거래 플랫폼 연계 ▲규제혁신 R&D 연계 ▲R&D 수행 창업기업 트랙 등이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R&D 수행 창업기업 트랙’은 정부 연구개발을 수행한 창업기업 또는 연구자가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약 4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체 지원 규모는 약 150개사 내외로, 기업당 최대 1억~1.5억 원의 R&D 후속 사업화 자금이 제공된다. 해당 자금은 수출, 마케팅, 브랜드 구축, 해외 인증 등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사업화 전담기관이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추가 기관도 선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중심 중소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사업화 성과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우수 기술이 실제 시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신청은 다음달 11일부터 26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a@vip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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