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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로컬브랜드, 신세계백화점 전국 팝업 진출…지역 특산물 상품화 확대

서울시 ‘넥스트로컬’ 팝업 릴레이 개최…청년 창업가 100여 개 로컬상품 선보여

이윤희 기자 | 기사입력 2026/05/15 [08:20]

서울 청년 로컬브랜드, 신세계백화점 전국 팝업 진출…지역 특산물 상품화 확대

서울시 ‘넥스트로컬’ 팝업 릴레이 개최…청년 창업가 100여 개 로컬상품 선보여
이윤희 기자 | 입력 : 2026/05/15 [08:20]

▲ 넥스트로컬 x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홍보 포스터. 출처: 서울시    

 

 서울시가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 기반 상품 판로 확대를 위해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전국 단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서울시와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청년의 창업 활동 지원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상품 홍보를 위해 ‘서울시 넥스트로컬’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넥스트로컬(Next Local)’은 서울 청년이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의 특산물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청년 창업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추진하는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5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시작으로 오는 23일부터 서울 강남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부산 센텀시티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서울 타임스퀘어점 등 전국 주요 점포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주제는 ‘Find My Local : 나만의 로컬을 찾는 여정’이다. 서울시는 로컬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청년 창업가의 도전 과정과 소비자가 새로운 지역 취향을 발견하는 경험을 연결하는 콘셉트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넥스트로컬 1기부터 7기까지 청년 창업팀이 개발한 우수 제품 약 100여 종이 소개된다. 판매 제품은 제과·디저트, 소스, 차류, 건강식품, 뷰티 제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신세계백화점 바이어와 상품과학연구소의 품평, 식품 관련 준법 컨설팅을 거쳐 선정됐다.

 

대구점 행사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지하 1층 중앙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9개 브랜드가 참여해 35종의 로컬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국내산 콩을 활용한 후무스 제품과 식물성 저당 스프레드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소비자 반응이 좋았던 김소스 제품 할인 행사와 밀키트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이어 서울 강남점에서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2일간 지하 1층 스위트파크에서 23개 브랜드, 77개 제품이 판매된다. 지난해 넥스트로컬 7기 수료 창업팀 8개 팀도 참여해 강원도 식재료 기반 프리미엄 디저트, 지역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간식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품으로 프리미엄 유통 채널에 진입하고,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지역의 고유 자원과 가능성을 비즈니스로 연결한 서울 청년들의 도전이 대형 유통망을 통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과 지역 상생이 함께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판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vip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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