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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우그래피가 댄스 학원 전용 키오스크를 출시했다. 출처: 로우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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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학원 운영 솔루션 기업 로우그래피(대표 서종렬)가 댄스 학원 운영 환경에 특화된 전용 키오스크를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원데이 클래스와 패스권(횟수권) 결제, 출결 관리, 다국어 응대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학원·스포츠 시설용 키오스크는 정기 수강 중심의 결제 구조에 맞춰져 있어 단발성 수업 비중이 높은 댄스 학원 운영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댄스 학원은 정기 수강생과 원데이 클래스 이용자, 패스권 사용자가 동시에 이용하는 구조여서 수업 시작 직전 결제와 응대 업무가 집중되는 경우가 많았다.
로우그래피는 이러한 현장 운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댄스 학원 전용 키오스크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수강생은 키오스크를 통해 당일 운영되는 수업 목록을 직접 확인하고 원데이 클래스 또는 패스권을 결제한 뒤 출결 처리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다. 또한 다국어 지원 기능을 적용해 외국인 수강생도 별도의 직원 도움 없이 등록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다국어 지원 기능은 최근 K-팝과 K-댄스에 대한 해외 관심 확대와 맞물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우그래피에 따르면 시범 도입처 가운데 하나인 프로젝트리 댄스학원의 경우 최근 1년간 외국인 수강생 비율이 37%에 달했다.
프로젝트리 댄스학원 측은 젊은 이용자가 많은 업종 특성상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수업 시작 직전 몰리던 결제 응대 업무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키오스크는 프로젝트리 댄스학원과 호댄스 서울점 등에 시범 도입돼 운영 중이며, 정기 수업
결제 기능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서종렬 로우그래피 대표는 “댄스 학원은 수업 시작 직전에 결제와 응대 업무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다”며 “운영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현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댄스 학원 운영 구조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설립된 로우그래피는 댄스 클래스 예약 앱과 학원 통합 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수강생용 예약 플랫폼 ‘로우그래피’와 학원 운영 솔루션 ‘로우그래피 파트너스’를 통해 B2B·B2C 기반의 댄스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예약 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을 활용한 운영 효율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