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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러, 금융 AI 플랫폼 ‘알파렌즈’ 출시…기관·개인 투자자 대상 분석 기능 제공

멀티 에이전트 구조 기반 분석 시스템 도입…데이터 교차 검증 기능 특징

강세아 기자 | 기사입력 2026/04/23 [23:30]

트레져러, 금융 AI 플랫폼 ‘알파렌즈’ 출시…기관·개인 투자자 대상 분석 기능 제공

멀티 에이전트 구조 기반 분석 시스템 도입…데이터 교차 검증 기능 특징
강세아 기자 | 입력 : 2026/04/23 [23:30]

 

▲ 금융 AI 분석 플랫폼 알파렌즈. 출처: 트레져러    

 

 핀테크 기업 트레져러(대표 김경태)가 금융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AI 플랫폼 ‘알파렌즈(AlphaLenz)’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알파렌즈는 재무, 기술적 분석, 시장 심리 등 서로 다른 영역을 담당하는 복수의 AI 모델이 동시에 작동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각 모델의 분석 결과를 교차 검증하는 방식으로 투자 관련 정보를 도출하도록 설계됐다.

 

플랫폼은 금융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을 기반으로 하며, 자연어 질의를 통해 기업 실적이나 시장 데이터를 조회·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DART 공시, 해외 기업 공시 자료, 뉴스, 시장 지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다.

 

또한 특정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한 종목 선별 기능과 차트 분석 보조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매크로 지표와 수급 데이터 등을 함께 제공하는 구조다. 다만 이러한 기능의 실제 투자 성과나 정확성은 이용 환경과 데이터 해석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해당 플랫폼이 금융 AI 평가 지표 ‘Fin-RATE’에서 기존 범용 언어모델과 비교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평가 결과는 연구 환경과 기준에 따라 해석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트레져러는 현재 약 90만 명의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부 금융사 및 포인트 서비스 기업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융기관 대상 B2B 솔루션 도입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a@vip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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