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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K-스타트업 AI리그’ 출범…차세대 인공지능 유망기업 발굴 나선다

AI 전용 트랙 신설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최대 5억 원 상금·통합 본선 진출 기회 제공

강세아 기자 | 기사입력 2026/04/23 [08:55]

중기부, ‘K-스타트업 AI리그’ 출범…차세대 인공지능 유망기업 발굴 나선다

AI 전용 트랙 신설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최대 5억 원 상금·통합 본선 진출 기회 제공
강세아 기자 | 입력 : 2026/04/23 [08:55]

▲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사진제공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가 인공지능(AI)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의 K-스타트업 AI리그’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중기부는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올해의 K-스타트업’ 내 신규 트랙인 AI리그와 혁신창업리그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K-스타트업’은 9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대표 창업경진대회로, 그동안 다양한 혁신기업을 배출하며 창업 생태계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AI리그 신설이다. AI리그는 업력 3년 미만의 인공지능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상위 10개 기업은 통합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후 본선에서 선발된 기업들은 오는 12월 ‘왕중왕전’에 올라 최종 경쟁을 펼치며, 우승 기업에는 최대 5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중기부는 기존 ‘도전! K-스타트업’을 ‘올해의 K-스타트업’으로 개편하고, 예비창업자 프로그램을 분리해 초기 창업기업 중심의 경진대회로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하고, 후속 지원까지 연계하는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분야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한 ‘혁신창업리그’도 동시에 운영된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예선을 진행해 총 66개 기업을 선발하고, 종합 예선을 통해 최종 22개 기업이 통합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부처별 리그를 통해 선발된 총 130개 팀은 통합 본선에 진출하며, 이 가운데 20개 기업이 왕중왕전에 올라 최종 수상 경쟁을 벌인다. 수상 기업에는 상금뿐 아니라 초기창업패키지 등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중기부는 이번 AI리그 신설을 통해 글로벌 AI 경쟁 심화에 대응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AI리그를 계기로 혁신 인공지능 기업의 성장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유망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a@vip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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