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SI교육센터와 비전웍스(대표 김민표)가 공동 주최, 주관하고 비전웍스벤처스가 운영하는 ‘소셜벤처 프렙스쿨 9기’ 과정이 10일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SDGs 기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진로 탐색과 기업가정신 교육을 목표로 ‘기업가적 대학(Entrepreneurial University)’ 모델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가적 대학은 전통적인 교육과 연구 기능을 넘어 혁신과 창업을 촉진하는 대학을 의미한다. 이는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고, 산학협력을 강화하며, 연구 성과의 상용화를 추진하는 등 대학이 지역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셜벤처 프렙스쿨은 서울여자대학교 SI교육센터와 비전웍스벤처스가 2020년 1기 과정을 함께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4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사회혁신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게 된다.
김민표 비전웍스벤처스 대표이사는 “대학생들의 창업 진로 활동은 단순한 취업 준비를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소셜벤처 프렙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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