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소재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청년식품창업센터'가 21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영석 익산시부시장,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청년창업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21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청년식품창업센터' 가 개소했다. 사진제공: 익산시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식품분야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초기창업자 대상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화와 사업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시설로,  연면적 9329㎡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복합지원센터와 제품화지원센터가 'ㄱ자' 모양으로 이어져 있다.

복합지원센터는 창업자 편의를 중심으로 △정보 자료실 △회의실 △기업사무실 △기숙사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제품화지원센터는 △임대형 공장 △시제품 제작실 등이 들어섰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사업화 공간 제공, 시제품 제작, 교육 등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진행하는 지원사업과 연계되어 익산 지역이 식품창업의 요람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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