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대본 저작권 중개 플랫폼 ‘스토리켓’ 온라인 서비스 개시‘웹 소설’처럼 공연 대본을 볼 수 있는 플랫폼 ‘스토리켓’
공연 제작사 주다컬쳐(대표 이규린)는 국내 첫 공연대본 저작권 중개 플랫폼 서비스 ‘스토리켓’이 오는 20일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토리켓은 소비자들에게 공연 대본 열람부터 저작권 중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공연 대본 열람은 공연 대본을 웹소설, E-BOOK처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저작권 중개 서비스는 연극·뮤지컬 학과·동아리·동호회 등 학생 및 일반인들이 공연을 올릴 때 저작권자에게 대본에 대한 사용허락을 중개하는 개념이다. 창작자와 제작자에게는 새로운 저작권 수익모델을 만들고, 소비자들은 손쉽게 보고 싶은 대본을 보고 사용권을 취득할 수 있게 한다. ‘스토리켓’은 공연예술의 산업의 가능성 모색과 불법도용 근절을 목표로 공연제작사 주다컬쳐 이규린 대표가 2021년부터 기획 및 사업화를 시작했다. 극작가들과 대리 중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며 오프라인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3개월 만에 약 80편의 작품을 확보했다. 이듬해 확보한 작품과 작가들을 드라마 제작사 등에 소개하며, 16부작 드라마 집필 계약 성사·공연 제작사와의 제작 매칭 등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규린 주다컬쳐 대표는 "공연예술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늘려야 한다"며, "웹 대본 서비스와 공연 저작권 중개를 통해 공연예술의 대중화에 한발 더 다가갈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스토리켓 사업에 대한 포부를 덧붙였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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