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스페이스(대표 엄정현)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3D 인테리어 디자인 제작과 견적서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서비스 ‘꾸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테리어를 하려는 고객은 계약 전 3D 디자인과 정확한 견적을 원하지만, 이는 업계에서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다. 한 고객의 3D 디자인과 견적을 위해서는 전문 디자이너가 상당한 시간을 투입해야하기 때문이다. 또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는데 고객이 다른 업체와 계약하게 된다면 매우 큰 손해로 돌아온다.

▲ AI 기반 3D 인테리어 서비스 ‘꾸민’ 디자인 제작과 견적서 화면. 출처: 마인스페이스

꾸민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과 API(모바일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인테리어 디자인과 견적서 작성을 단 30초면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존 3D프로그램을 배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위해 직관적인 조작법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인스페이스는 '꾸민' 서비스로 인테리어 업체가 고객과 빠르고 원활하게 소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정현 마인스페이스 대표는 “인테리어 계약 전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꾸민이 인테리어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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