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휘슬러 산장카페 '럿지'··· 핫플레이스 기지개캐나다 Whistler 지역에서의 추억과 경험을 모티브로 'Lodge' 탄생
아름다운 산과 호수, 자연으로 둘러쌓인 베이커리 카페
서울에서 가까운 양주 기산저수지에 위치한 곳에 ‘Bake your sunsets in a cozy coffee house’를 슬로건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 캐나다 휘슬러 지역의 산장으로 이동하는 체험을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럿지(Lodge)’가 2024년 운영의 기지개를 켠다.
캐나다 Whistler처럼, 야외에서 스키를 타고 숙소에서 불을 쬐며 쉴 수 있는 숙소 산장을 재연하기 위해 제작한 벽난로와 우드톤 가득한 1, 2층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나무 가구 빈티지 스키용품, 가득히 채운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만나보는 재미까지 있다.
커다란 벽난로, 나무 내음과 색이 가득한 산장 내부에서 타닥타닥 타들어가는 장작을 앞에 두고 소중한 사람과 나란히 앉아 위스키 베이스로 만든 따뜻한 아이리쉬 커피와 투박한 머그컵에 담긴 구움우유 한 잔, 두툼한 고기가 들어간 든든한 미트파이를 한 입 가득 서서히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베이커리카페이다.
'럿지'에는 펍에서 사용하는 디렉트드로우 비어 디스펜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럿지만의 대형 콜드브루 머신으로 사람, 환경, 날씨에 구애와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콜드브루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럿지 운영을 총괄하는 안태환 대표는 "학생시절 스노보드 국가대표 훈련을 위해서 머물렀던 겨울 스포츠의 명소 캐나다 휘슬러 지역에서의 추억과 경험을 모티브로 'Lodge'가 탄생했다"며 아름다운 산과 호수, 자연으로 둘러쌓인 곳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와 휴식의 순간을 선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현재 '럿지(Lodge)'가 위치한 양주 기산저수지 주변도 휘슬러와 비슷하게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등산과 글램핑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1월 정식 오픈 이후 양주의 핫 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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