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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컴’ Pre-A 투자 유치··· AI와 헬스케어 융합 가속화

바이오데이터 분석 기반 개인맞춤 영양 및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이윤희 기자 | 기사입력 2024/11/28 [13:15]

‘바이오컴’ Pre-A 투자 유치··· AI와 헬스케어 융합 가속화

바이오데이터 분석 기반 개인맞춤 영양 및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이윤희 기자 | 입력 : 2024/11/28 [13:15]
 

 반건강 헬스케어 스타트업 바이오컴(대표 정희용)이 동문파트너즈 등으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Pre-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동문파트너즈 외에도 롯데벤처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동문파트너즈에 따르면 바이오컴은 AI와 헬스케어를 융합한 독창적인 솔루션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잠재력을 지닌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바이오컴은 건강과 질병 사이의 중간 지대인 반건강 상태의 사람들에게 개인맞춤 영양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및 제품은 종합 대사기능 분석, 모발 미네랄 분석, 음식물 과민증 분석 등 바이오 분석 서비스와 건강기능식품이다. 

 

▲ 바이오컴의 '비대면 종합대사기능 분석 서비스' 구성. 출처: 바이오컴    

 

반건강 상태란 질병이 발현되기 전의 중간 단계로, 신체 곳곳에서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건강과 질병 사이의 ‘그레이존’에 해당한다. 바이오컴의 서비스는 이 회색 지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이오컴은 올해 자회사를 포함하여 약 7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AI 기술 고도화로 서비스 확장 및 글로벌 시장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정희용 바이오컴 대표는 “바이오컴은 280만 건 이상의 방대한 바이오 데이터를 확보하여 최적화된 영양 및 생활 습관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차별화된 AI 서비스 개발로 시장 입지를 강화하며 2027년 IPO에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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