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리포트, 기업은행·웹케시로부터 60억 원 투자 유치
세무사 및 250만 소상공인 위한 혁신 서비스로 성장 기대
맞춤형 서비스 및 데이터 분석 강화 예정… 연내 5만 고객 돌파 예상
김규열 기자 | 입력 : 2024/11/28 [11:20]
세무사를 위한 프리미엄 보고서 서비스 '세모리포트’를 운영하는 로움아이티(대표 박승현)가 IBK기업은행, 웹케시로부터 총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모리포트는 세무사무소에서 매월 거래처에 약 10종의 보고서를 간편하게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리미엄 보고서 플랫폼이다. 세무사무소와 거래하는 소상공인 고객들은 사업 현황과 납부 세금 등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로움아이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세모리포트의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 및 데이터 분석 기능 향상을 통한 서비스 개선 및 세무사무소와 소상공인 등 고객 만족도도 꾸준히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 증빙서버로 자동 수집된 매출, 매입 등 자료들이 세무사와 실시간 공유되는 '세모리포트' 시스템. 출처: 로움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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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는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IBK기업은행의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 펀드를 통해 이뤄졌다. 세모리포트는 소상공인 및 세무사를 위한 서비스 혁신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해당 펀드의 최초 투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세모리포트는 지난해 출시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난해 1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고, 올해 5만 명의 고객 달성을 앞두고 있다.
박승현 로움아이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세모리포트가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무사와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세무서비스 플랫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IP뉴스 / 김규열 기자 someday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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