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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을 연계한 금융상품 공동 개발 추진

매출채권보험 및 연계대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세아 기자 | 기사입력 2024/11/27 [22:15]

우리은행-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을 연계한 금융상품 공동 개발 추진

매출채권보험 및 연계대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세아 기자 | 입력 : 2024/11/27 [22:15]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27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매출채권보험 및 연계 대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판매기업이 구매기업에게 물품 등을 공급해 발생한 매출채권에 대해 예측하지 못한 손실이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매출채권보험 및 연계 대출 활성화를 위한 신상품 개발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체계 강화 ▲매출채권보험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27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이 '매출채권보험 및 연계 대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쳬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용보증기금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기업금융부문 혁신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대표은행으로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매출채권보험을 연계한 신상품 개발과 기업 상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와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지난 20년간 축적한 신보의 매출채권보험 지원 역량과 우리은행의 금융지원 전문성을 결합해 중소기업을 위한 혁신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의 공급망금융 플랫폼인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에 신용보증기금의 ‘BASA 경영진단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의 디지털 공급망 관리 및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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