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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랍, 단지개발사업 등 보상비 산정 알고리즘에 ‘부동산 자동가치산정모형' 도입

데이타운과 업무협약 체결, 공간 빅데이터와 부동산 빅데이터 융합

강세아 기자 | 기사입력 2024/09/19 [20:10]

두랍, 단지개발사업 등 보상비 산정 알고리즘에 ‘부동산 자동가치산정모형' 도입

데이타운과 업무협약 체결, 공간 빅데이터와 부동산 빅데이터 융합
강세아 기자 | 입력 : 2024/09/19 [20:10]

  알에이에이피(RAAP, 대표 김회대)는 데이타운(대표 이정윤)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 운영 중인 국토·도시분야 공간분석 및 사업비 추정 자동화 서비스 ‘두랍(do raap)’의 보상비 산정 알고리즘에 ‘부동산 자동가치산정모형(AVM·Automated Valuation Model)’을 적용하여 19일부터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자동가치산정모형(AVM)이란 실거래자료, 부동산 가격 공시자료 등을 활용해 토지 등 부동산의 가치를 자동으로 추정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기술이다. 

▲ 부동산 자동가치산정모형(AVM) 개념. 출처: 데이타운    

 

단지개발사업, 도시·군계획시설사업 등에서 보상비는 총사업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보상비 추정은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러한 보상비 산정은 사업 시행과정에서 감정평가를 통해 이뤄지지만 사업을 시행하기 전 검토 단계에서는 감정평가를 실시하기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개발사업 검토 시 보상비 산정은 일반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 수행 총괄지침(기획재정부)’에 따른 지역별·지목별 보상배율 방식을 적용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알에이에이피가 제공하는 ‘부동산 자동가치산정모형(AVM)’에 의한 보상비 산정 서비스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고 적정한 개발 비용을 검토하는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베타 서비스에는 ‘지역별·지목별 보상배율 방식’과 ‘부동산 자동가치산정모형(AVM)’ 를 비교하여 선택하는 기능도 탑재하여 다양한 시나리오로 사업비 검토도 가능하다.

 

이번에 추가되는 베타 서비스는 알에이에이피 홈페이지에서 ‘두랍’ 서비스 신청 시 즉시 이용이 가능하며, 시연회를 신청하면 서비스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무료 테스트도 이용할 수 있다.

알에이에이피는 이번 데이타운과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양질의 플랫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앞으로 국토·도시분야의 공간 빅데이터와 부동산 빅데이터를 융합해  더 발전된 서비스를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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