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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전문 중개 '오픈닥터', 프리A 투자 유치··· 서비스 고도화 박차

병의원 부동산 전문 중개 서비스, 의료 상권 정보 제공 사업모델

이윤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8/13 [12:35]

병의원 전문 중개 '오픈닥터', 프리A 투자 유치··· 서비스 고도화 박차

병의원 부동산 전문 중개 서비스, 의료 상권 정보 제공 사업모델
이윤희 기자 | 입력 : 2024/08/13 [12:35]

 병의원 전문 부동산 중개 프롭테크 서비스 ‘오픈닥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오피앤(대표 오종관)이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비에이파트너스와 DWPH 등 기존 투자자가 참여해 마무리됐으며, 오피앤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픈닥터는 병의원 부동산 매물 제공, 전문 중개 서비스, 의료 상권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의료 부동산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병의원이 계약 가능한 부동산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진료과별 전문 공인중개사들을 육성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금융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 상권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있다.

 

▲ 오픈닥터 서비스 화면. 출처: 오피앤    


의사들은 오픈닥터의 서비스를 통해 현재 개원 가능한 부동산을 원하는 조건에 맞게 찾아볼 수 있으며, 오픈닥터만의 차별화된 상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진료과별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오피앤에 따르면 대기업 및 자산운용사들도 소유 빌딩의 병의원 임차를 위해 오픈닥터와 적극 협업 중이라고 전했다.

 

오종관 오피앤 대표는 “오픈닥터를 통해 의사들이 부동산을 구하는 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만들어 모든 개원의가 부동산 입지를 찾을 때 오픈닥터를 당연히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 부동산을 넘어 모든 병의원 대상의 각종 중개 시장을 데이터 기반으로 혁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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