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기반 푸드테크기업 소유에프앤비(대표 윤서연)는 9일 유가식 균주배양 기술로 기존 팜유 기반의 식물성 크림들과 차별화된 건강한 대체 유크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유에프앤비는 지난달 25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제2회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RO 2024)’에서 효모균주의 유가식 배양 기술을 통해 유크림과 유사한 질감과 맛을 구현한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신제품들의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특히 현장에서 이뤄진 식물성 아이스크림에 대한 관능평가에서 구매의사 70%, 제품 긍정평가 80% 이상을 얻어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유제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키토유(KETOYOU)' 브랜드로 비건 간편식 출시 등 사업화를 진행중인 소유에프앤비는 아직 시제품 단계지만 유크림을 대체하는 물리적 특징과 맛의 구현은 높은 수준으로 완료됐다며, 현재 개발 중인 유가식 균주배양 기술로 기존 팜유 기반의 식물성 크림들과 차별화된 건강한 불포화지방산 함유 크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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