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스마트농업 분야로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스마트팜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하여 '2024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자는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지역과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20일까지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각 지역별로 52명씩 총 208명을 모집하며, 신청자에 대해 1단계 적격심사,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심사를 거쳐 7월 말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 데이터 분석 등의 기초이론을 교육하는 입문교육 2개월(180시간)과 전문가 지도하에 종자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과정을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 6개월(480시간)으로 구성된다.
이어서 자기 책임하에 작물의 전 생육기간 동안 영농과 농업경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경영형 실습과정 1년(960시간)으로 이뤄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입문교육 교육참여자에 대해서는 교육당일 숙식비와 교육형 실습과정부터는 교육실습비 월 최대 70만원을 지원하고, 경영형 실습기간 동안에는 영농재료비 월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교육생 부담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임대형 스마트팜 우선 입주자격, 스마트팜 종합자금(30억원, 융자) 신청자격,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사업 신청자격, 청년후계농 선발시 가점 등이 부여된다.
농식품인력개발원은 2018년부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교육생을 배출(147명, 1~4기)했고, 이중 129명이 자가영농 기반을 구축하거나 농장 등에 취업하여 스마트팜을 선도하고 있다.
교육생 모집 및 각 지역별 현장설명회 등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코리아’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스마트팜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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