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반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레전드 50+ 프로젝트'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사업(프로젝트)을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수단을 결집해 3년간(’24~’26) 총 8400억 원을 집중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중소기업 육성 대표 정책 상표(브랜드)다. ▴창업진흥기금융자 ▴스마트공장 ▴중소기업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과 지자체 협업 패키지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제주소반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지속 가능한 지역 농식품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가정간편식(HMR) 상품 개발∙사업다각화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생산자 소득 증대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며 제품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소반 관계자는 "중기부와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레전드 50+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구축하면서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소반은 흑돼지, 뿔소라, 딱새우, 돌문어, 각종 야채 등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청정한 식재료로 제주감성을 담은 건강한 밀키트를 제작하는 업체로, 최근 6차산업(농촌육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취득하며 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지역 일자리 창출∙농가 상생 등 농촌융복합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앞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작은 농가와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연결하는 농촌 밀착형 감성 푸드콘텐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VIP뉴스 /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VIP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