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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1월 30억 이어 추가 30억 자사주 매입… 주주가치 보호

이윤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2/22 [08:25]

웹케시, 1월 30억 이어 추가 30억 자사주 매입… 주주가치 보호

이윤희 기자 | 입력 : 2024/02/22 [08:25]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21일 이사회를 열고 30억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케시는 주가의 하락으로 기업 가치가 현저히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여 주주 가치 보호 등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 1월 30억 원에 이어 올해만 총 60억 원 규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웹케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배당을 해오면서, 올해도 지난 5일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공시하며 주주 친화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추진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매년 배당 지급을 시행하는 등 주주친화정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성장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웹케시 주가가 매우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 및 주주 가치 실현 등을 위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이외에도 기존 상품에 대한 혁신 및 신상품 출시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웹케시의 경리 전문 SW, 출처: 웹케시    

  

웹케시는 IMF 이전 부산·경남 지역의 동남은행 출신들이 1999년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 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웹케시의 대표 서비스인 경리 전문 SW '경리나라'를 필두로 초대기업을 위한 자금 관리 솔루션 '인하우스뱅크', 중견·대기업을 위한 자금 관리 솔루션 '브랜치', 세무사를 위한 '위멤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으로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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