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지난해 매출 3873억원...3D CT 시장 글로벌 1위작년 출시한 치과용 CT 신제품 ‘그린엑스(Green X) 12’가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
글로벌 치과용 진단장비 선도기업 바텍(코스닥, 대표이사 현정훈/김선범)은 잠정 공시를 통해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바텍의 2023년 연간 매출은 3873억원, 영업이익은 654억원, 영업이익율은 16.9%다. 동 기간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686억원, 당기순이익은 550억원이다.
작년 출시한 치과용 CT 신제품 ‘그린엑스(Green X) 12’가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어 미국법인은 전년에 이어 연 매출 1000억원을 초과달성했다(2023년 기준 1050억원). 유럽 거점국가인 프랑스에서는 224억원의 매출(전년 대비 18.6% 성장)을 달성하며, 1위를 굳건히 다졌다. 이머징 시장인 중남미(멕시코, 브라질)에서는 34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28.2%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바텍은 선진시장에서 선호가 높은 대형 FOV(엑스레이 영상촬영영역) 모델을 비롯, 이머징 시장에 맞춘 보급형 모델도 출시하며 라인업을 보강하고, 치과 진료를 편리하도록 돕는 다양한 SW 솔루션도 국가별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VIP뉴스 / 김규열 기자 someday43@naver.com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VIP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