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큐브 창업가 대상 IR 피칭 대회 개최… 투자유치 지원이민근 시장“청년창업펀드 기반, 우수 기술력 보유 기업에 투자 적극 지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일환으로 (재)경기테크노파크 주관 ‘청년큐브 창업가와 함께하는 2023년 안산큐브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 IR피칭대회 및 성과공유회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관내 유망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한양대에리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 이기형 한양대에리카 산학협력부총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및 청년큐브 입주기업, 청년창업활성화지원사업 협약기업과 관내 창업보육센터 기업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청년창업펀드(1호) 300억원 조성을 위한 조합결성 등록을 마치고 관내 유망한 청년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기업인과 창업가들이 ‘청년 도시 안산’에서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청년창업기업 IR피칭대회 ▲청년큐브 입주기업 우수사례 발표 ▲참여기업과 투자자 간 1:1 매칭 투자상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IR피칭대회는 청년큐브 입주기업 중 자체심사를 통해 ▲(주)에스피에스(세상에서 제일 가벼운 무소음 터치 키보드) ▲KMCW(챗봇 기술이 적용된 외국인 대상 채팅 상담서비스) ▲라바인섹트컴퍼니(곤충의 생애주기별 맞춤 최적화 사육시스템) ▲빌상주(AI 기반 공간배치 콘테스트 플랫폼 ‘홈픽’) ▲퓨라이프(초경량 티타늄 접이식 실내외 겸용 전동 제어의자) 등 5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중 라바인섹트컴퍼니(대표 이준)가 대상을, KMCW(대표 고천성)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IR피칭대회 심사는 BNK벤처투자 등 5개 투자기업이 참여했으며, 사전접수를 통해 투자상담 희망기업 12개사와 투자자 1:1 상담도 진행됐다.
청년큐브 입주 및 졸업기업 ▲조앤르콩트 ▲콘텐츠깎는청년 ▲(주)도로 ▲랜포랄 등 4개사의 우수사례 성과발표와 투자상담회 및 기업 간 네트워킹 자리 등을 마련해 참여 청년창업기업체에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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