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과 문해력 연구소, 차세대 전자책 ‘수퍼북’ 스토어 오픈수퍼북은 ‘워드 플레이어(Word player)’와 ‘덜컥이(Auto Pop-up Notes)’를 뷰어에 통합 적용 전자책
문화체육관광부가 작년에 발표한 국민 독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1년에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은 성인(독서 기피 인구)은 약 52.5%에 이른다. 습관적 독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전자책, 오디오북 등 디지털 콘텐츠의 확산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리딩테크 스타트업 '난독과 문해력 연구소'(대표이사 박세호)가 난독 개선 및 문해력 향상을 위한 차세대 전자책 ‘수퍼북(Superbook)’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워드 플레이어는 시선이동을 유도해 정속독(精速讀), 즉 모든 단어를 집중적·순차적으로 빠르게 읽도록 지원하며, 덜컥이는 즉각적 단어 풀이를 통해 현대인의 어휘력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수퍼북은 독서장애를 해결하는 혁신적 기술로써 전자책의 한계점으로 꼽히는 가독성 영역을 종이책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전자책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난독과 문해력 연구소는 지난해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자책 카피방지기술인 국제 표준 DRM을 채택한 수퍼북 플랫폼을 구축하고, 유통 안정성을 확보해 이번에 스토어를 공식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난독과 문해력 연구소는 현재 전자책 소스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10만권의 전자책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VIP뉴스 / 김규열 기자 someday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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