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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식품 데이터 제공 플랫폼 ‘오더탁’ 출시

급식 업계에 AI 기술 도입

이윤희 기자 | 기사입력 2024/10/31 [11:00]

무료 식품 데이터 제공 플랫폼 ‘오더탁’ 출시

급식 업계에 AI 기술 도입
이윤희 기자 | 입력 : 2024/10/31 [11:00]

 식품 유통기업 더탁(대표이사 정재규)이 영양사를 위한 무료 식품 데이터 제공 플랫폼 ‘오더탁’을 출시했다.

 

오더탁 플랫폼은 식품 조회, 시장조사 AI, 레시피, 이달의 행사, 요리/식단 등의 주요 기능을 담고 있다.

 

식품 조회에서는 약 14만개의 식품 정보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검색이 가능하며, 지역별 실제 판매 가능 여부와 판매가도 확인할 수 있다.

 

더탁은 식품유통업을 하며 공공급식 입찰 시 공공기관이 희망하는 식품과 판매 가능 지역이 일치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등 정확한 식품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느껴 식품 조회 기능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통합 식품 정보 플랫폼 ‘오더탁’ 시장조사 AI 화면. 출처: 더탁    

 

 AI가 탑재된 ‘오더탁’ 시장조사 AI는 실제 학교 급식 시스템인 나이스(NEIS)에서 사용하는 시장조사 양식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식품과 판매가를 매칭해 완성해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영양사가 여러 납품 업체에 식품 정보를 직접 문의해 비교할 필요 없이 ‘오더탁’ 시장조사 AI 기능을 통해 사용자 니즈에 가장 적합한 최상의 상품과 판매가를 추천 받을 수 있어 영양사 업무 시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정재규 더탁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영양사라면 누구나 ‘오더탁’ 플랫폼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며, “공공급식 입찰 과정의 불필요함을 줄이고 입찰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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