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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 옴부즈만에게 업종별 규제개선 56건 건의

소상공인연합회,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규제 개선 위한 협약 체결

강세아 기자 | 기사입력 2024/10/30 [11:25]

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 옴부즈만에게 업종별 규제개선 56건 건의

소상공인연합회,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규제 개선 위한 협약 체결
강세아 기자 | 입력 : 2024/10/30 [11:25]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28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규제애로 발굴‧개선과 상호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유발하는 규제 발굴과 개선, 정보 공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 28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왼쪽 3번째)과  최승재 옴부즈만(왼쪽 4번째)은 소상공인 규제애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소상공인연합회    

  

특히 소상공인연합회는 그동안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안정을 위해 필요성이 지적한 바 있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계약종 신설 ▴외국인 고용허가제 취업 허용업종 확대 ▴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발급기관 확대 ▴소상공인 교통유발부담금 완화 등의 건의과제를 포함한 업종별 규제개선 과제 56건을 옴부즈만에 설명했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제시한 과제를 면밀히 검토하여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소상공인 현장에 목소리가 정책 당국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획일적인 규제는 소상공인의 현실에 맞게 정비되고 불필요한 규제는 조속한 시일 내에 합리적으로 폐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이 성장하는 경제 환경을 만드는 것이 규제 개선의 핵심”이라며 “해묵은 관행을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활력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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