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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성실실패자 채무감면 확대

기술보증기금, 상생 금융환경 조성에 나서

강세아 기자 | 기사입력 2024/10/05 [15:00]

기보,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성실실패자 채무감면 확대

기술보증기금, 상생 금융환경 조성에 나서
강세아 기자 | 입력 : 2024/10/05 [15:00]

 

▲ 기술보증기금 부산본사. 사진제공: 기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채무자의 새로운 도약을 돕기 위해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2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 대상은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거나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회계상 손실 처리한 상각채권 채무자이며, 채무부담액 감면 범위 확대와 일시 상환 할인폭 확대를 통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유도하여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상환의지가 있는 채무자는 기보 재기지원센터를 통해 완화조치가 적용된 채무상환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보는 채무의 특성과 채무자의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보다 많은 채무자가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채무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2018년 보증기관 최초로 원금감면 제도를 도입하여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선제적이며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이번 재기지원 캠페인으로 성실실패자의 재도약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제도 발굴을 통해 포용적 재기지원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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