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최 ···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소상공인 최대행사,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응원
이윤희 기자 | 입력 : 2024/11/01 [08:50]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31일 킨텍스에서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이하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대회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앞두고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소상공인 최대 축제의 장이다.
▲ 10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다. 사진제공: 대한민국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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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상공인대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하여 훈·포장을 받는 모범 소상공인 등 유공자와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 등 4,0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하여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에서 소상공인이 민생과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면서, 작년에 약속한 재난지원금 환수분 8천억원의 전액 면제와 올해 저리융자 4조원 공급을 차질없이 이행하였고, 이에 더해 소상공인이 하루빨리 경기 회복의 온기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내년도 소상공인 전용 예산을 역대 최대인 5조 9천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와 은행이 협업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2조원 늘어난 14조원의 신규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고, 전환보증 대출 규모도 2배로 대폭 늘린 10조원을 공급해 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 완화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대통령은 영세 소상공인과 관련해서도, 90만명의 영세 소상공인에게 20만원의 전기요금을 이미 지원하고 있는 것에 더해 추가로 5만원을 더 지원하고(총 25만원), 내년에는 68만명에게 2천억원 규모의 배달비도 신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추석 전후 한 달간 온누리 상품권이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1조 4천억원 규모로 판매되었고, 올해 전체로 보면 역대 최고치인 4조 2천억원이 판매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판매량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오늘 행사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을 향해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는 이번 소상공인대회 슬로건과 같이 대한민국 경제의 힘은 바로 소상공인에게서 나오는 것이며, 정책의 핵심 타겟인 소상공인을 위해 대통령과 정부의 모든 부처가 원팀이 되어 소상공인들을 힘껏 돕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올해 소상공인대회에서는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 대상으로 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7점, 국무총리표창 10점 등 총 147점의 포상이 수여됐으며, 대통령이 모범 소상공인 6인에게 훈·포장 등을 친수하며 이들의 공로를 직접 격려하였다. 은탑산업훈장은 43년간 제과업에 종사하면서 한국 제과 세계화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환원 활동에 나선 ‘듀팡과자점 서용필 대표’에게 수여되었으며, 철탑산업훈장은 강원도 메밀을 활용한 커피를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하는 등 국내 커피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 바리스타 심사관으로서 해외에서도 열띤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엘림커피 김대래 대표’에게 수여됐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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