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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에 전기이륜차 지원··· 친환경 배송 돕는다

7일, 서울시, 환경부 등 8개 기관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 위한 업무협약' 가져

강세아 기자 | 기사입력 2024/11/09 [00:00]

서울시 소상공인에 전기이륜차 지원··· 친환경 배송 돕는다

7일, 서울시, 환경부 등 8개 기관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 위한 업무협약' 가져
강세아 기자 | 입력 : 2024/11/09 [00:00]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전기이륜차가 무료로 지원된다.

 

환경부, 서울특별시, LG에너지솔루션, 동대문구, 종로구, 대동모빌리티, KR모터스, 소상공인연합회 8개 기관은 7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배달용 내연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전환하여 저소음 등 친환경 배달 문화를 정착하고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7일서울시청에서 열린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업무협약식'에서 (좌측부터) 이병화 환경부 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전기이륜차를 시승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시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은 390만원에서 520만원 상당의 전기이륜차를 무료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와 서울시의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과 대동모빌리티와 KR모터스의 제조사 할인, LG에너지솔루션의 지원을 통해 자부담금이 0원이 되는 것이다.

 

아울러 서울시와 환경부는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이 보급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고, 종로구,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 홍보 및 안전 운행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총 1000대의 전기이륜차가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며,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400대가 지원될 예정이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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