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 성료··· 그린바이오 벤처 활성화 기대기술기관 2개사, 투자기관 14개사, 벤처기업 35개사, 200여명 참석 열띤 피칭과 파트너링 상담 진행
그린 바이오 기술·투자·제휴를 위한 '2024 인터그린 CnA(Conference and Acceleration)파트너링' 행사가 13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은 중소벤처기업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 ㈜아이피오브릿지,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황성현 평창 부군수, 양태진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와 함께 벤처·스타트업 35개 사, 기술·투자기관 14개 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강원특별자치도가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그린바이오 관련분야 벤처·스타트업, 기술기관, 투자기관, 대·중견기업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컨퍼런스(Conference)와 액셀레이션(Acceleration)로 구분하여 운영되었다.
컨퍼런스 섹션에서는 허철무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그린바이오 관련 분야 선도기업 엔씽과 마이띵스, 기술 및 투자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서울대기술지주의 강연이 이어졌다.
액셀레이션 섹션에서는 기술 및 투자기관과 벤처스타트업의 1:1 상담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파트너링(Partnering), 그리고 IR피칭으로 꾸며졌는데, 그린바이오 전문 기술기관으로 서울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참석했으며,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 티케이지벤처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14개 투자기관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국내 그린바이오 육성 방향 및 전략, 해외 산업 및 투자유치 동향 등을 현장 전문가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총 45건의 1:1 상담(파트너링)과 7개 사의 IR 피칭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벤처기업 관계자는 "한 자리에서 국내 최고 수준인 기술기관과 투자기관을 모두 만날 수 있었고, 궁금한 점이 많았던 해외 투자유치와 동향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알 수 있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운영사무국으로서 행사를 총괄 운영한 아이피오브릿지 임병을 대표는 "올해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 행사는 과거 대비 가장 많은 기관 및 기업이 참석하여 풍성하게 치뤄졌다"며, "그린바이오 산업은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앞으로 행사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에는 2026년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준공될 예정으로 향후 그린바이오 산업이 평창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되고 있다.
VIP뉴스 / 김규열 기자 someday43@naver.com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VIP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