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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대한상사중재원, 중소기업 분쟁 해결 지원을 위해 맞손

이윤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8/01 [08:20]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대한상사중재원, 중소기업 분쟁 해결 지원을 위해 맞손

이윤희 기자 | 입력 : 2024/08/01 [08:20]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대한상사중재원은 30일 대한상사중재원 제1심리실에서 중소기업 분쟁해결 지원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분쟁 해결 및 예방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쟁 해결 전문인력 양성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분쟁 해결제도의 홍보, 대안적 분쟁 해결에 관한 조사·연구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분쟁 예방 및 해결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 30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대한상사중재원은 중소기업 분쟁해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상사중재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1986년 설립된 국가자격사 법정단체로 17,000여 명의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와 전국 19개 지회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고, 대한상사중재원은 1966년 설립된 국내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기관으로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 또는 해결하기 위하여 중재, 조정, 알선, 상담 등 종합 분쟁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맹수석 대한상사중재원장은 “최근 고물가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는데다가 폐업도 속출하는 이때에 거래 관련 리스크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지도사회 소속 회원들이 단심제인 중재제도의 장점을 잘 숙지·활용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리걸 리스크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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