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일문화, 키르기스스탄 어린이에게 '낫소' 축구공 1004개 보낸다(사)통일문화와 ㈜낫소, ‘키르기스스탄 어린이를 위한 DREAM 1004 축구공 공급 협약’ 체결
사단법인 통일문화(대표 이상엽)는 키르기스스탄 어린이의 꿈과 희망, 용기를 위해 축구공 1004개를 후원하는 'DREAM 1004 프로젝트'를 위해 ㈜낫소와 ‘키르기스스탄 어린이를 위한 DREAM 1004 축구공 공급 협약’을 2월2일 풋볼팬타지움(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내)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엽 (사)통일문화 대표,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아이수루 서울시 의원, 주은형 ㈜낫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이상엽 (사)통일문화 대표는 "지금까지 어려운 나라에 구호 금품을 보낸 사례는 많지만 어린이를 위해서 축구공을 보내는 일은 전례가 없는 일이며, 우리나라와 키르키스스탄의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DREAM 1004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파격적인 가격으로 축구공을 공급해준 ㈜낫소에 감사드리고 우리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축구공 공급자로서 행사의 공동 주최자인 주은형 ㈜낫소회장은 "이 전에도 남수단, 라오스 ,태국 등 세계 곳곳의 열악한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낫소(NASSAU)의 스포츠 용품을 전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말하며 "(사)통일문화가 추진하는 의미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키르기스스탄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축구공을 만드는데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는 축사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키르기스스탄과 한국의 우호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좋은 일을 하는데 대사관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키르키스스탄 출신인 아이수루 서울시의원은 "고국의 꿈나무들에게 축구공을 증정해 주는 통일문화의 이상엽 대표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키르기스스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젝트가 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서울시 의원으로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통일문화는 스포츠, 영화, 음악회 등을 통해서 평범한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활동을 통해 통일에 기여하는 단체이다. 'DREAM 1004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위해 지난해 8월 15일 키르기스스탄 내 축구공 분배를 위해 '키르기스공화국한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에 공급받는 축구공은 올해 10월 키르기스스탄한인회가 비쉬케크(키르기스스탄 수도)에서 개최하는 고려인들의 최대 축제인 ‘김치 페스티발’ 행사에서 키르기스스탄 어린이들에게 축구공 1004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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