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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벤처투자 5.4조원 ···전년 대비 19% 증가

ICT서비스, 전기 · 기계 · 장비 등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
미국 등 주요 벤처투자 선진국 대비 양호

강세아 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15:50]

상반기 벤처투자 5.4조원 ···전년 대비 19% 증가

ICT서비스, 전기 · 기계 · 장비 등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
미국 등 주요 벤처투자 선진국 대비 양호
강세아 기자 | 입력 : 2024/08/22 [15:50]
  올해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는 5.4조 원, 벤처펀드결성은 5.1조 원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2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는 5.4조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4.5조원보다 19% 늘었으며, 상반기 기준으로 2020년 이후 연평균 14%씩 늘어났다. 벤처펀드 결성 규모도 5.1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4.7조원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5년간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 현황(단위: 억원, 건, 개사).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투자 피투자기업의 업종 기준으로는 ICT서비스 43.7%, 전기·기계·장비 40.9.%, 바이오의료 39.2% 증가하는 등 ICT제조, 영상·공연·음반서비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업종에서 전년 동기 대비 투자액이 증가했다.

 

미국 등 주요 벤처투자 선진국 대비해서도 달러 환산시 올해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는 2020년 상반기 대비 51% 증가하여 미국(20% 증가) · 영국(19% 증가) 등을 상회하여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 ’20~’24년 상반기 달러 기준 주요국 벤처투자 현황. 출처: Pitchbook 및 Preqin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재인용)    

 

임병을 경영지도사(IPO브릿지 대표)는 "급격하게 위축됐던 투자 심리가 다소 호전되어 인공지능(AI) 분야가 벤처 투자를 이끌면서 전반적으로 투자 환경이 나아진 것은 매우 유의미한 징후로 보이지만, 모태펀드와 성장금융 등 정책금융과 연기금 및 공제회 등 공공 성격의 펀드가 투자를 이끌었다"며, "순수 민간에서의 벤처투자는 아직 정체 중에 있어, 특히 모험적인 단계에 있는 초기 기업은 투자유치에 여전히 어려움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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