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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샤인, ‘2024어쓰런:커피똥의부활’ 행사에 ESG 제품 후원

강세아 기자 | 기사입력 2024/09/13 [08:45]

스프링샤인, ‘2024어쓰런:커피똥의부활’ 행사에 ESG 제품 후원

강세아 기자 | 입력 : 2024/09/13 [08:45]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종수, 이하 스프링샤인)이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장한우리, 이하 지소행)이 개최하는 ‘2024어쓰런:커피똥의부활’ 행사를 위해 1500만원 상당 물품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어쓰런:커피똥의부활’은 오는 28일 마포구 서울함 공원에서 커피박 쓰레기 문제를 공론화하는 행사이다. 이를 위해 지소행은 오프라인 참가자 500명을 모집하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마포구 카페 밀집지역 일대를 러닝하며 매장 앞에 비치된 커피박을 수거해 스탬프를 받으며, 수거한 커피박은 러닝 종료 장소에서 행사 퍼포먼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행사 중에는 커피박 재활용 제품 전시, 커피박 리사이클링 체험, 스프링샤인에서 제공하는 ESG키트 체험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 김종수 스프링샤인 대표가 ‘2024어쓰런:커피똥의부활’ 행사를 위한 ESG키트 후원협약을 했다. 사진제공: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    


스프링샤인은 이번 행사를 위해 캐릭터 쿠션 DIY 키트와 해양보호생물 보드게임 컬러링 키트 1500만원 상당을 후원한다. 캐릭터 쿠션 DIY 키트는 스프링샤인 마스코트인 발달장애 사자 ‘햇살이’ 디자인으로 개발했으며,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기업 ‘우시산’의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솜을 넣어 만드는 ESG 제품이다. 또한 해양보호생물 보드게임은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이 직접 그린 해양보호생물 일러스트로 제작했다.

김종수 스프링샤인 대표는 “커피박을 생활폐기물로 처리해 소각할 경우 커피박 1톤당 이산화탄소 338kg이 발생하며 매립할 경우 이산화탄소보다 84배 이상의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메탄이 발생한다"며, "이번 스프링샤인의 ESG 친환경 키트가 '2024어쓰런:커피똥의부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여 폐기되는 커피박에 대한 문제의식과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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