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및 기술규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11월까지 국가별 맞춤 설명회를 매월 개최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6일 화성산업진흥원에서 ‘중국 규제대응 전략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이지만 규제정보 확보가 어려운 국가에 대한 최신 기술규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역기술장벽(TBT) 교육과 국가별 기술규제에 따른 제품 개발 및 인증 절차 관련 컨설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별 기술규제 대응 설명회 관련 정보는 ‘지능형 해외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KnowTB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수 기술규제대응국장은 ‘기술규제가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술·표준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도구로 활용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수출 제품의 제조 단계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대응 전략을 제공하여 우리 기업의 수출 활동 및 기술적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VIP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가기술표준원 관련기사목록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