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세계경영연구회, '2024년 상반기 GYBM' 입소식 개최글로벌청년사업가(GYBM)양성 과정, 동남아 17기 과정 입소식 개최
2개월 국내 연수 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본격 연수, 10개월 교육비 전액 무상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회장 장병주)가 '2024년 상반기 글로벌청년사업가(GYBM)양성과정'의 국내 연수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청년사업가(GYBM) 양성과정 입소식이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글로벌인재양성센터에서 연수생 50명과 가족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11년에 시작한 글로벌 청년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GYBM) 양성과정은 올해로 14년째, 17기 과정이 운영된다. 故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생전에 시작한 사회사업으로 고인이 된 이후에도 대우그룹 출신 임직원들이 사업을 이어가며 현재까지 1400여 명을 양성했다.
지난 2011년 이후 ‘글로벌 청년사업가(GYBM) 양성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에서 일부 자금지원을 받고 연구회 회원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하여 교육비, 숙식비, 항공료 등 1인당 2500만 원의 교육비를 전액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국가별 과정이 동시에 운영되며, 매년 2차례 각각 50명씩 선발하여 베트남에서 동남아 통합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생 전원의 현지 언어 습득을 목표로 1년간 해외 현지에서 합숙하며 연수를 받으며 실생활과 비즈니스 중심의 적응력을 길러 현지 한국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다.
경제 환경의 어려움으로 국내 청년층 일자리는 축소되는 등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국 기업의 동남아 진출은 3만 개를 육박할 정도로 활발해진 상황이다.
박창욱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부회장은 "현지어와 영어를 기본적으로 공부하고 역사, 문화 등의 인문학 소양과 함께 대기업 신입사원에 버금가는 직무교육, 문화탐방, Mission 활동, 현지 기업인 특강 등을 진행한다”며, “연수를 마치고 현지에 취업하면 단기간에 기업 현장 실무를 다양하게 접하고 현지 기능직, 실무 직원에게 일시키는 리더십을 익히고 창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대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청년사업가(GYBM) 연수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34세 미만의 청년으로, 9월 20일에 시작하는 금년 하반기 양성과정 지원자를 모집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2009년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정회원은 6400여 명이며 해외에 50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GYBM 양성, 세계경영아카데미의 글로벌 교육, 중소기업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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