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진맥브루어리, ‘맥주 양조체험 교실’ 인기독일출신 전문가 직접 전수 ‘자신만의 맥주 만들기’ 4주 과정 운영
진주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논개시장에서 지난달부터 운영되고 있는 '진주진맥브루어리'가 SNS 등 누리소통망과 입소문을 통해 젊은 층과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진주진맥브루어리는 우리나라 전통 토종 씨앗인 진주시 금곡면의 앉은키밀을 주원료로 제작한 고급 수제맥주 '진주진맥'을 파는 매장으로, 2021년 진주시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한 상업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진주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진주진맥브루어리에서 양조체험 교실 ‘진주진맥 더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독일 출신의 맥주 양조전문가가 직접 전수하는 양조체험 교실이며, 소규모의 양조 공간을 통해 자신만의 맥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양조체험을 4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1주차에 양조의 이해 및 양조 과정에 대한 이론 수업을 하고, 2주차에 직접 양조하는 실습 과정을 거친 후 맥주를 2주간 숙성시켜 4주차에 양조한 맥주의 맛을 음미하며 패키징 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수 당 8~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여 운영한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진주진맥브루어리는 양조체험 외에도 '진주진맥'을 진주에서만 체험 가능한 으뜸가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성장시키고, 올빰야시장 등 전통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및 이벤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진주진맥브루어리의 많은 홍보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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