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ESG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하고, 3월 수강생 모집을 통해 이달 28일 1기 첫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이 대두된지 이미 오래되었지만, 기업에서 실천적인 환경 (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이해와 대응책은 미흡한 실정이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와 예측하기 어려운 세계 정세, 급격한 경영환경의 변화로 이제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부각 되고 있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따라 기업의 성과를 예측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기업의 존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EU(유럽연합)와 미국 등 주요국에서 탄소중립을 비롯하여 ESG 정보공시 의무화, 평가기준 발표 및 검증체제 구축 등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공급망 실사 및 탄소국경조정세도 커다란 무역장벽으로 이슈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ESG 경영전략의 혁신이 요구되며 무엇보다도 리더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SG 최고경영자 과정'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ESG 경영 리더를 위한 프로그그램으로 기업의 기업의 경영진, 정부 고위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이론 중심의 ESG 교육과정과 차별화를 위해 현재 필드에서 ESG 경영 각 분야의 업계 최고 전문가로 활동하는 강사진을 구성하여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총괄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김갑순 교수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수님과 ESG 경영의 선도자 역할을 하시는 각계각층의 저명하신 분을 모시고 ESG 실천적 경영전략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과정인 만큼 참여 수강생 모두가 ESG 관련 전문성 함양 및 네트워크 확장으로 ESG 경영 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 및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SG 최고경영자 과정은 이달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3월 28일 개강 후 총 12주간 진행된다. 교육 일정 및 커리큘럼, 강사진 등 프로그램 상세 내용 및 교육과정 등록 안내는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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