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왼쪽부터) 신호식·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이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2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회장 신호식, 이기원)와 ‘K푸드테크 세계주도 창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푸드테크 기업 발굴 및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우리은행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원사에 △ 금리·수수료 우대 등 금융지원 △ 기업컨설팅 서비스 △ ‘원비즈 플라자’를 활용한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채널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지자체의 푸드테크 육성전략을 도울 계획이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으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027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45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2022년 설립하여 K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관 협력, 국제협력, 기술발전지원, 포상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약 167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하여 338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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