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로 한병환 前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23일 취임하여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신임 한병환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공공정책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부천문화재단 이사, 3선 부천시의원, 부천시 옴부즈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 시민축제 테스크포스 팀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한 대표이사는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하면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을 국가정책으로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었다.
출자 출연 기관장 및 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된 취임식에서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부천문화재단이 문화도시 만들기의 핵심 앵커로 시민의 문화적 감성이 높은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부천문화재단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문화재단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생활문화 진흥 및 문화 복지의 증대를 목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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