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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양꼬치 등 배달음식점 19부터 집중점검 실시

이윤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2/18 [17:00]

마라탕, 양꼬치 등 배달음식점 19부터 집중점검 실시

이윤희 기자 | 입력 : 2024/02/18 [17:00]

▲ 식품의약품안전처 슬로건, 출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16일 마라탕, 양꼬치, 훠궈 등을 배달하 음식점 등 3200여  업소를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이후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치킨, 피자, 김밥 등 대표적인 배달음식을 선정해 분기별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1분기에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를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편, 소비 환경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면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자판기, 로봇 등으로 커피를 조리·판매하는 무인카페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작업장 내 이물(쥐·해충 등)을 방지하는 시설기준 준수 ▲건강진단,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된 음식 20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항목 등에 대한 검사도 한다. 

 

지난해 1분기에는 마라탕·양꼬치 배달음식점 3998개 업소를 점검한 결과, 51곳(1.3%)을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34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9곳)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5건) ▲기타 위반(3곳) 등 순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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