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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벤처투자 250억원 펀드조성...유망 중소·벤처기업 투자

부산시, BNK금융 250억원 규모 ‘스토리지B 펀드’ 결성
지역 전략산업과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

강세아 기자 | 기사입력 2024/01/22 [08:39]

BNK벤처투자 250억원 펀드조성...유망 중소·벤처기업 투자

부산시, BNK금융 250억원 규모 ‘스토리지B 펀드’ 결성
지역 전략산업과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
강세아 기자 | 입력 : 2024/01/22 [08:39]

BNK벤처투자가 BNK금융그룹 계열사와 함께 지역 전략산업과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250억 규모의 ‘스토리지B 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스토리지B 펀드’는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벤처투자가 부산시와 지역창업생태계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결성한 펀드이다.

전국 최초 부산에서 결성된 ‘부산 지역뉴딜 벤처 모펀드’가 150억원을 출자하고 BNK금융 각 계열사에서 100억을 출자해 결성된 250억 규모의 ‘스토리지B’ 펀드를 활용해 BNK벤처투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금융을 포함한 부산 7대 전략산업(스마트해양, 지능형 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관광, 지능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을 영위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BNK벤처투자는 스타트업 집중 육성 체계인 ‘스토리지B’ 프로그램과 이번 펀드를 연계 운용해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며, 그룹 내 미래혁신부를 중심으로 지역과 그룹의 미래 신성장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BNK벤처투자는 2019년 BNK금융지주가 유큐아이파트너스를 인수하여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한 이후, 2020년에는 부울경벤처투자센터를 개소하여 부울경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기 투자에도 적극 나서 현재까지 부산지역 18개 벤처에 486억원, 동남권 기준 26개 사에 673억 원을 투자해 부울경 지역 기업들의 자금 공급과 성장을 지원 및 신성장 사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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