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왑(대표 진호철)이 18일 영화, 드라마 등의 보조출연자와 제작진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왑(WAB)’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왑’은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보조출연자와 제작진 간의 원활한 매칭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업계 주요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왑은 보조출연자들은 새로운 기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제작진은 필요한 인력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섭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와 함께 ‘왑’의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 한 프로듀서는 ‘왑’은 실제 제작 현장에서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출연자들의 시간 및 인원 확인이 쉬워지고 급여 관리도 체계적으로 이뤄져 예산 관리가 보다 효율적일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 보조출연자와 제작진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 ‘왑’이 출시됐다. 사진제공: 왑

‘왑’은 지난 9월부터 일부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보조출연자들과의 테스트 과정을 거쳤으며, 앞으로 정식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

진호철 왑 대표는 “이번 ‘왑’ 플랫폼은 계약서 작성, 출퇴근 시간 관리, 급여 정산 및 지급 과정에서의 편리함과 투명성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고 말하며, “‘왑’이 보조출연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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