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거 솔루션 기업 로카101(대표 박준길)이 숙박 리모델링 시공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숙박업 창업 시장은 정보가 제한적이다. 그래서 숙박 매물을 매입하거나 비싼 권리금을 주고 인수해도 다른 자영업과 달리 숙박 창업은 일반인에게는 쉽지 않은 영역이다.

로카101은 기숙사 프랜차이즈 ‘픽셀하우스’를 운영하며 현재 40호점을 돌파, 3000평 이상의 공간을 개발해 약 680세대에게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평가된 매물을 리모델링해 가치를 높이며 중개, 시공, 운영 등 부동산 개발에 필요한 모든 밸류 체인을 내재화하고 있다.

▲ 픽셀하우스 태평점. 출처: 로카101

숙박 시공 서비스도 픽셀하우스의 노하우를 담아 저평가된 중소형 숙박 매물을 프리미엄 호텔로 리모델링해, 숙박 창업자에게 설계·시공·인테리어·디자인 등 숙박 관련 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숙박 시공 서비스는 인근 숙박 데이터를 통한 수익 설계 컨설팅, 직영 시공팀의 체계적인 시공 서비스, 자동 운영 시스템 도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카101은 기숙사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누적된 자재, 용역, 구조 안전 등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는 지역, 면적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무료로 견적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설계 단계부터 자동 운영 솔루션 설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 키오스크, 클라우드형 객실 관리 시스템 등 자동 운영 솔루션이 업장의 컨디션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숙박 플랫폼의 예약을 클라우드를 통해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에서도 카운터 직원을 쓸 필요 없이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박준길 로카101 대표는 “저평가된 부동산 매물들을 발굴하고 리모델링해 수익화하는 것은 픽셀하우스를 통해 충분히 증명해 왔다”며, “픽셀하우스처럼 중소형 호텔도 합리적인 시공 서비스를 넘어 준공된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운영을 통해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VIP뉴스 / 김규열 기자 someday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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