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0일 대전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혁신을 지원하는 대전 라이콘(LICORN)타운 개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라이콘(LICORN: 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타운은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성장, 나아가 지역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이날 개소식에는 중기부 김성섭 차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 대전시 권경민 경제과학국장, 대전신용보증재단 양필환 이사장을 비롯하여 지역 소상공인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시설 관람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10일 대전신용보증재단빌딩에서 열린 '대전 라이콘타운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중소벤처기업부

특히, 이번에 개소하는 대전 라이콘타운은 도시재생 차원에서 지역 유휴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중구에 소재한 대전신용보증재단빌딩에 구축하였으며, 중앙정부와 대전시의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과 혁신 소상공인을 불러 모아 인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라이콘타운은 총 2개 층(4층‧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4층에는 창업에 필요한 경영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장, 회의실과 라이브커머스(실시간소통판매방송)를 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위치하고 있다.

5층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업무공간과 입주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협업을 통해 사업영역 확장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도 조성되어 있다. 대전 지역의 (예비)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중기부는 지방단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내 유휴공간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공간으로 확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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