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개최되는 '글로컬리더스포럼' 포스터. 출처: 평택대학교

 지역과 세계를 잇는 평택의 글로컬 혁신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글로컬리더스포럼’이 4일 오후 2시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 e컨버전스홀에서 열린다.

지난 8월 30일 평택 지역의 지식인과 시민들이 모여 지역사회는 물론 전세계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논의하는 글로컬리더스포럼 발기인대회를 했었다.

이번에 처음 개최하는 글로컬리더스포럼은 평택대학교 창학 112주년을 기념하여 평택대학교가 주최 및 주관하고 평택시, 글로컬리더스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평택시는 세계적 경쟁력을 자랑하는 삼성 반도체를 비롯해, 수소 경제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평택항은 국제 무역과 교류의 중요한 관문이다.

글로컬리더스포럼은 평택이 글로벌 리더십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외교·안보, 경제·경영, 기후·환경, 여성·문화·교육, 글로벌 경제, 종교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루며 창의적인 비전과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은 조종건 한국시민사회재단 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영상축사, 정장선 평택시장 축사,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축사, 홍기원 국회의원 축사, 이병진 국회의원 축사, 김현정 국회의원 축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축사, 페렌레이 우르진룬데브 주한몽골대사 축사,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이사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미니발표로 ▲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의 “인도대사가 본 글로벌 혁신 사례” ▲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의 ”평택상공회의소가 본 글로벌 혁신 사례“ ▲ 정장선 평택시장의 ”로컬 혁신 평택시 사례“가 열린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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