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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숙취해소제 판매액 약 3500억원…'스틱형' 2년 새 4배 증가

2023년 연간 숙취해소제 판매액 약 3500억원…전년 대비 10% 성장
짜 먹는 ‘스틱형’ 숙취해소제 성장세

이윤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4/28 [14:00]

지난해 숙취해소제 판매액 약 3500억원…'스틱형' 2년 새 4배 증가

2023년 연간 숙취해소제 판매액 약 3500억원…전년 대비 10% 성장
짜 먹는 ‘스틱형’ 숙취해소제 성장세
이윤희 기자 | 입력 : 2024/04/28 [14:00]

 

▲ 서울시내 마트에 진열된 숙취해소제 음료  © VIP뉴스

 

 지난해 연간 숙취해소제 판매액은 약 3500억원으로 2022년(약 3100억원) 대비 약 10% 늘었다. 이중 스틱형 제품은 전체 숙취해소제 시장 내 판매액 비중을 2021년 하반기(7~12월) 5.1%에서 지난해 하반기 21.1%로 4배가량 성장세를 보였다.

 

NIQ(닐슨아이큐) 코리아가 국내 112개 일용소비재 카테고리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NIQ 2023 하반기 FMCG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코로나19 거리두기 여파로 주춤했던 숙취해소제 시장은 2022년 하반기부터 회복세에 들어서 지난해 기준 숙취해소제 연간 매출액은 3473억원으로 2022년(3144억원) 대비 10.4% 증가했다.

 

전체 일용소비재 및 식품 시장 매출액 증가율이 각각 0.1%, 0.3%에 그친 것에 비해, 숙취해소제 판매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숙취해소제 시장은 기존 병·캔 등 액상형 제품에서 맛과 편리성, 휴대성, 가성비를 고려한 환·스틱 타입의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2021년 하반기 전체 숙취해소제 시장 판매액의 5.1% 비중이었던 스틱형 제품은 2022년 하반기 14.9%, 작년 하반기에는 21.1%를 기록하며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NIQ 코리아 리테일 인텔리전스(Retail Intelligence) 사업부 김태현 부장은 "숙취해소제 주 소비자층이 기존 40·50대 직장인 남성에서 여성과 20·30대 청년층까지 확대되며 신규 고객층을 중심으로 스틱형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 취향에 대한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하며 성장 기회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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