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숙박 플랫폼 위홈(대표 조산구)은 제로 플라스틱과 친환경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이든(대표 서신미)과 손잡고 공유숙박에 맞는 친환경 어메니티 패키지를 출시했다.

양사가 선보인 웰컴홈어메니티는 자연에서 분해되는 소재로 제작돼 환경 부담을 줄인다.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칫솔, 샴푸 바, 비누 등이 포함돼 숙박업소들이 제로플라스틱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웰컴홈원, 웰컴홈투, 웰컴홈리츄럴 등 3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친환경 가치와 감성적 디자인을 결합했다.

▲ 친환경 공유숙박 어메니티 '웰컴홈리츄럴' 상품, 사진제공: 위홈

위홈은 지속 가능한 관광과 환경 보호를 여행 산업의 핵심으로 삼아야 한다는 신념 아래 이든과 손잡고 자연 성분으로 어메니티를 만들며 모든 제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으로 제공된다. 위홈은 호스트들과 함께 숙소에 친환경 어메니티 사용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위홈 숙소의 품질과 고객 경험 향상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이 환경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기존 주택을 활용하는 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공유숙박과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어메니티 패키지는 5월 말까지 특별가로 제공되며, 위홈과 이든은 이번 상품 패키지를 시작으로 호스트들과 공유숙박을 친환경 여행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홈은 규제 샌드박스(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 유예시켜주는 제도) 실증특례를 부여 받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내·외국인 공유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VIP뉴스 / 김규열 기자 someday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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