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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개 소극장에서 '2024년 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 개막

MEG클래식과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가협회, 3.9~7.31 클래식 공연(총 92회)

이윤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3/04 [00:00]

전국 8개 소극장에서 '2024년 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 개막

MEG클래식과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가협회, 3.9~7.31 클래식 공연(총 92회)
이윤희 기자 | 입력 : 2024/03/04 [00:00]

 클래식 전문 기획사 MEG클래식과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소극장 실내악 축제 '2024 위클리클래식 페스티벌'이 오는 9일 개막하여 7월까지 5개월간 이어진다.

 

지난 2022년 경기도 오산의 MEG아트홀에서 시작된 '위클리 클래식 페 스티벌'은 올해 3회차를 맞이하며 경복궁 클래식(서울 종로), 갤러리 오누이(서울 동작), 마이스터클랑(경기 광명), MEG아트홀(경기 오산), AG아트홀(충북 청주), 프란츠홀(대구 남구), 오디토리움(제주 애월), 끌로드아트홀(제주 서귀포) 총 8개의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68팀 총 210명의 연주자들이 서울, 경기, 청주, 대구, 제주에서 92회 공연을 통해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국악, 뉴에이지, 남미 음악에 이르기까지 클래식 악기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도 선보일 예정이다. 

 

3월 9일 충북 청주 AG아트홀에서 2022년 리스트 국제콩쿠르 2위에 입상한 피아니스트 박연민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3월 29일 오디토리움 제주에는 천상의 소리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한양대교수)와 피아니스트 김용진이 연주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국내 최정상급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독일 쾰른 오케스트라의 수석첼리스트 요나탄 봐이글레, 피아니스트 장소연, 탱고앙상블 수에뇨, 현 바이올리니스트 채유미(현 상명대 교수), 첼리스트 채희철(현 숙명여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지난 30년간 서울예고 음악부장으로 후학 양성에 힘을 쏟은 피아니스트 김재은이 조직 위원장을, '연주가 있는 클래식 인문학' 강연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용진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 2024 위클리클래식 페스티벌, 출처: MEG클래식    

 

이번 '2024 위클리클래식 페스티벌'의 특징은 모두 100석 이하의 소규모 극장에서 연주자의 호흡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무대와 객석이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이 이루어진다.

 

100석 미만의 소공연장에서 이루어지는 클래식 공연 수가 연 500회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MEG클래식이 7월까지 주최하는 이번 92회의 공연은 클래식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매는 클래식 공연 예매사이트인 '파인스테이지'에서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도 입장이 가능하다.

  

페스티벌을 기획한 권지혜 MEG클래식 대표는 "2022년부터 생각했던 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의 확장에 대한 목표를 이루었다. 앞으로 더 새로운 방식으로 클래식 공연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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