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VIP뉴스

[전문가 기고] 중소기업의 신규 인력 관리 전략과 노하우

이직방지 대책으로 비금전적 전략 마련 필요

신원동ㆍ한국인재전략연구원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4/03/01 [00:00]

[전문가 기고] 중소기업의 신규 인력 관리 전략과 노하우

이직방지 대책으로 비금전적 전략 마련 필요
신원동ㆍ한국인재전략연구원 대표이사 | 입력 : 2024/03/01 [00:00]

[신원동ㆍ한국인재전략연구원 대표이사] “당신의 조직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CEO 조찬 모임에서 특강을 하게 되었는데, 강의 도중 질문도 많이 하면서 열심히 경청을 하시는 사장님이 한분 계셨다. 강의 후에 자연스럽게 상담을 요청해와 인적자원관리 자문과 코칭을 하게 되었다.   

 

요즘 “쓸만한 사람 구하기 힘들어 정말로 사업을 못해 먹겠다” 라는 사장님의 하소연에 현실적인 애로 사항에 공감을 하면서 중소기업 CEO의 인재관리 전략과 비법에 대한 컨설팅을 해드린 적이 있는데 실제로 대부분의 중소기업 CEO들이 인재채용과 유지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게 현실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현황은 2022년 7월 기준 중소기업 수는 7,286,023개(99.9%), 종사자수는 17,541,182명(81.3%)이다. 중소기업들마다 만성적인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으며, 특별히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인력부족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금 우리는 급변하는 글로벌 저성장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세계의 정치, 경제 상황은 물론이고 국내의 여러 상황 등을 살펴보면 여러가지 난제들이 복병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단시간 고임금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한 효율적인 인사전략의 수립과 실행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신입사원이 이탈을 하게 되는 근본 원인

신입사원이 6개월도 못견디고 이직을 하게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한마디로 입사전에 생각했던 회사의 모습 및 직장생활 전반에 대한 기대치와 실제 입사 후 현실의 부조화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주요 이직 원인을 정리해보면 ①회사에 대한 환상이 깨지는 것 ②조직 적응력 부족 ③직무에 대한 불만족과 부적응 ④금전적인 보상 수준과 근무여건의 불만 ⑤상사나 구성원들과의 갈등 ⑥개인적인 성장 발전 기회 부족 등이다.

 

이직방지 대책 및 조직 내 조기 정착화 방안

신입사원들의 이직방지 대책 및 조직 내 조기 정착화 방안을 위한 전략으로 금전적인 측면의 하드웨어적인 접근 뿐만 아니라 비금전적 측면, 즉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의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본적으로 요즘 신입사원들의 성향과 특징이 무엇인지를 잘 인식하고 전략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1. 입문 교육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용이 필요하다
소수인력이라도 채용 후에는 체계적이고 정형화된 입문교육 프로그램에 의한 교육이 필요하다. 단순히 회사 소개나 부서별 업무 관련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는 입문교육으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조직의 생리가 무엇이고 구성원들과의 인간관계, 팀웍의 중요성, 삶의 가치관이나 올바른 직업관은 무엇인지 깨닫게 해야 하는데,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과감하게 탈피하여 토론과 체험학습의 참여식 교육으로 철저하게 가르쳐서 몸과 마음으로 체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 자기개발을 위한 학습조직 구축 되어야 한다
요즘 신입사원들의 욕구를 분석해 보면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한 성장의 욕구가 대단히 강하다.

 

따라서 조직 자체가 학습하는 조직으로 바뀌어야하며 학습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비젼을 보여 주어야한다. 관심분야 연구회, 프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모이는 프로샵, 특별 프로젝트를 위한 특공대, 각종 취미활동을 위한 동호회 등 공식 또는 비공식 지식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신입사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3. 멘토링 시스템과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오랜 기간 동안 기업들은 신입사원들의 현장적응과 실무습득을 위한 필수적인 프로그램으로 OJT(On-the-job training)프로그램을 런칭시켜 왔다.

 

그러나 시대가 달라졌고 요새는 정보의 흐름이 실시간으로 동시 다발적으로 전달되며, 직무중심의 경영에서 사람중심의 경영환경으로 변화가 필요해져 최근에는 새로운 컨셉의 멘토링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런칭되고 있다.

  

신입사원들이 낯설고 어색한 직장 분위기에 빠르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고 관심을 가지며 인생 상담까지 해주는 제도로서의 멘토링 시스템은 이직방지 효과가 크다.


또한 코칭 프로그램은 OJT 지도 선배로서의 역할과 멘토로서의 역할을 포함하여 직장생활의 전반에 관한 실질적인 코칭이 주된 책임과 역할이다. 신입사원들의 현장적응을 위한 팁 제공은 물론 직무수행에 따른 아이디어나 지식, 기술들을 섬세하게 전수해주어 성과창출을 지원해 주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맞춤형 적합인재를 채용하고 선발된 우수한 신입인재들이 조직환경에 생산적으로 잘 정착하고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신입인력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나 학습조직의 구축, 멘토링 시스템과 코칭프로그램의 운영 등은 전략적인 차원의 투자라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사람이 곧 기업이고 인재가 기업의 미래다. 

 

신원동ㆍ한국인재전략연구원 대표이사 

▲ 신원동ㆍ한국인재전략연구원 대표이사    

연세대 석사. 고려대 박사과정에서 인사조직을 전공했으며, 미국 Knapp Seymour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삼성전자 HR 부서에서 18년 동안 근무하며 인사부장을 역임하였고, 성균관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한국인사관리협회 자문위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감사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인재전략연구원의 대표이사/원장으로 재직중이며,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등 100여개 기업의 인사/조직/교육분야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특별히 기업체 CEO들의 인적자원관리자문 및 코칭을 활발히 하고 있다.

대한민국대표 강사 및 2013 Best 리더십 강사로 선정되어 활발한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대한민국핵심인재, 삼성의 팀 리더십, 삼성의 인재경영 외 다수가 있다. 

 wdshin@naver.com

이 기사 좋아요
인사관리 관련기사목록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