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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드그룹, 인적분할 후 코스닥 재상장...미래 성장 로드맵 발표

폰드그룹, 향후 로드맵 및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
2024년부터는 수퍼드라이(Superdry)의 아시아 수출과 영국과의 협업 등 새롭게 진행

이윤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2/02 [11:49]

폰드그룹, 인적분할 후 코스닥 재상장...미래 성장 로드맵 발표

폰드그룹, 향후 로드맵 및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
2024년부터는 수퍼드라이(Superdry)의 아시아 수출과 영국과의 협업 등 새롭게 진행
이윤희 기자 | 입력 : 2024/02/02 [11:49]

  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2일 코스닥시장 재상장과 함께 미래 로드맵 및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코웰패션의 패션사업부가 인적분할해 탄생한 폰드그룹은 2일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글로벌 브랜드 및 자체 브랜드 의류를 기획, 디자인, 생산해 홈쇼핑, 인터넷,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개하면서,  IP를 인수한 수퍼드라이(Superdry)의 아시아 수출과 영국과의 협업, 타 글로벌 브랜드의 생산수출 등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폰드그룹 CI,  출처 폰드그룹    

  

■ 홈쇼핑사업부문 - 신규 글로벌 메가 브랜드를 통한 매출 볼륨 확대
이익률이 높은 홈쇼핑사업부문에서  지속적인 글로벌 브랜드 확보를 통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기존 파워풀한 글로벌 브랜드들을 강화하고, 2024년 신규로 글로벌 브랜드를 런칭하여 기존 홈쇼핑 사업의 매출 볼륨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글로벌 스포츠브랜드와 전 아이템의 생산, 판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 아이템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도 갖고 있어 신규 브랜드로만 올해 500억원, 내년에는 10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커머스사업부문 - 원가경쟁력 & 다(多)브랜드 장점, 새로운 캐시카우로 성장
E-커머스사업부문이 운영하고 있는 자사몰(폰드그룹닷컴)은 지난해 리뉴얼 후 5개월 만에 회원 15만명을 돌파했으며, 하루 최고 매출 1.6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목표 회원수는 50만명 이상이며, 폰드그룹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동안 원가경쟁력, 다(多)브랜드 보유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E-커머스사업부문에서 단독 브랜드 및 단독 상품을 확대하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쿠팡(coupang)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3년 내 3000억 원 이상의 매출목표를 잡고 글로벌 브랜드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브랜드사업부문 - 자체 브랜드 수퍼드라이, 스파이더의 해외 진출과 확장

핵심브랜드인 수퍼드라이(Superdry)는 크게 △국내 브랜드 론칭 및 국내 20개 매장 오픈 △아시아 10개국 약 50개 매장 동시 론칭 △영국 수퍼드라이(Superdry) 본사 납품 전략을 갖고 론칭 원년에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겠는 목표를 세웠다. 그중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10개국의 약 50개 매장들은 기존에 이미 수퍼드라이(Superdry)를 전개하고 있는 매장들에 폰드그룹의 수퍼드라이(Superdry)를 새롭게 론칭하는 것이며, 매장의 대부분은 100평이 넘는 대형 매장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스포츠 패션 브랜드 스파이더(SPYDER)를 전개하는 브랜드유니버스를 4월에 자회사로 편입하고 리빌드업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브랜드유니버스는 기말에 장기재고를 손익에 반영 완료했고, 인수 후 생산능력 개선, 영업력 강화, 핵심상권 유통 확충을 통해 올해 흑자로 턴어라운드 시킨다는 전략이다. 국내는 현재 110개의 매장을 130개로 확대하고, 아시아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수출 - 다수 글로벌 브랜드들의 생산수출 사업 진출
브랜드사업부문의 자체 브랜드 수출 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의 생산수출 사업을 양축으로 해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수퍼드라이(Superdry) 아시아 수주분에 대한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영국 및 유럽, 북미 등에 선보일 일명 ‘코리아 에디션’에 대한 본사 주문도 협의 중에 있다.

 

수퍼드라이(Superdry) 영국 본사의 생산수출(어패럴, 언더웨어), 에스프리의 유럽 생산수출(언더웨어)은 이미 확정이며, 다수의 유명 글로벌 브랜드들과 생산수출을 협의 중에 있다. 올해 하반기 수출을 시작으로 그 규모는 내년 최소 3000만달러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 베테랑 쇼핑호스트인 동지현 쇼호스트와 손잡고 콘텐츠커머스 플랫폼 기업인 골든피쉬크리에이티브를 설립하고,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커머스 시장에 진출해 판매채널을 더욱더 확장할 계획이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2024년에는 홈쇼핑사업의 매출성장 및 수익성 개선, E-커머스와 콘텐츠커머스 등 유통채널의 다각화, 오프라인 브랜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 생산수출 사업진출을 통해 국내 및 해외에 K-패션의 저력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코웰패션은 존속회사로 콘덴서 전자부품 제조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분할설립되는 폰드그룹은 패션사업을 전담하는 구조로, 코웰패션은 0.6345328 폰드그룹은 0.3654672의 비율로 주식이 분할되었다.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상장한 폰드그룹이 패션부문에서 경영 독립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성과가  주목된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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