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VIP뉴스

농식품부, 2025년까지 청년농업인 2만3천 명 육성한다

강세아 기자 | 기사입력 2024/09/23 [11:45]

농식품부, 2025년까지 청년농업인 2만3천 명 육성한다

강세아 기자 | 입력 : 2024/09/23 [11:45]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영농 초기 소득감소에 따라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월별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까지 지원하는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운영중인 해당 사업의 지원인원을 크게 확대하여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5천 명으로 지원인원을 확대하여  2025년이 되면 전체 지원인원이 2만3천 명으로 증가한다.

 

▲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인원.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그동안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은 사업 시작년도인 2018년에는 영농예정자의 비율이 42.5%였으나, 올해는 78.3%로 35.8%p 증가했고, 농업계  공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비농업계 청년 비중이 2018년에는 65.6%였으나 올해는 79.9%로 14.3%p 증가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여성 비중이 17.5%에 불과했으나 2024년에는 29.6%로 12.1%p 증가하여 농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농업과 관련이 없던 도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농식품부는 내년에 임대형 스마트팜 4개소를 새롭게 조성하고, 30호 규모로 조성 중인 임대주택단지도 10개소를 추가 선정(17개소 → 27개소, 누계)하여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귀농인 유입에 치중하여 양적인 성과에 치중하는 것보다는 도시 청년들의 농촌유입으로 영농 정착지원금이 끊기는 3년 이후에도 농촌에 지속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등 세밀한 정책지원이 뒷받침 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이 기사 좋아요
청년농업인 관련기사목록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